국립부경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동북아시아문화학회의 공로상과 우수논문상, 신진연구자상을 받았다.
최근 국립부경대에서 열린 동북아시아문화학회 2025년 추계연합국제학술대회에서 채영희 명예교수(국어국문학과)가 공로상, 키시모토 마리코 교수(일어일문학부)가 우수논문상, 성혜진 대학원생(일어일문학과)이 신진연구자상을 받았다.
채영희 명예교수는 이 학회 학술위원장을 역임하며 동북아시아문화학회가 국제적 학술단체로 발전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키시모토 마리코 교수는 학회지에 게재한 논문 ‘PBLを基盤とした 『マスメディア日本語』 授業 の実践とその意義-学生主体型教育とメディア 活用による学習効果の分析-’의 창의성과 학술성을 인정받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성혜진 대학원생은 학회가 주최한 미래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 ‘전후 일본 외국인 정책의 형성과 마이너리티 정치-관료와 민간 활동가 스즈키 하지메(鈴木一)를 중심으로-’ 연구과제가 선정되며 신진연구자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동북아시아문화학회와 동아시아일본학회,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동아대 역사인문이미지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