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는 7일 대학본부에서 ‘㈜광암중전기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암중전기 조대익 대표이사와 조선익 이사, 창원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이병호 사무총장,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 서정랑 대학발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조대익 대표이사는 후학양성과 대학발전 등을 위해 써 달라며 2000만 원의 대학발전기금 기탁했다.
조대익 대표이사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사업을 비롯해 정부지원 대형 국책사업에 대거 선정된 국립창원대가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양성, 산학협력 등을 통해 대학-기업의 상생발전을 이뤄내는 데 힘을 싣고 싶다. 창원시의 유일한 국립고등교육기관인 국립창원대의 발전이 곧 지역사회 전체의 발전으로 연결되기에, 앞으로도 우수인재 양성에 함께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민원 총장은 ”창원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장을 맡고 계시며 창원국가산단과 지역 발전에 힘쓰시는 조대익 대표이사님과 광암중전기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견실한 기업경영을 통해 대학발전기금을 출연해 주신 그 높은 뜻에 따라 지역기업의 미래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들을 양성하고, 산학일치 교류협력 및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에 앞장서는 국립창원대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광암중전기는 효성중공업 전문 특약점으로서 전력용 변압기, 산업용 전력기기, 변전설비 판매 및 유지보수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