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우 도의원(영천)이 ‘2025년 제5회 경북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입법부문상을 수상했다.(사진=산림환경포럼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도의회 이춘우 의원(영천)이 지난달 24일 열린 ‘2025년 제5회 경북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입법부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위원회 주최,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 주관으로 진행됐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경북도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공익 기능 증진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춘우 의원은 주민생활과 직결된 산림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 활동을 통해 산림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의원은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북도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조례’와 ‘경북도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체계적으로 확충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의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산불피해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산불 피해지역 현장 점검과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해 재해 복구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대응 인력과 장비 확충을 통한 피해 주민 생활 안정 대책 마련에도 앞장섰다.

이춘우 의원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고 확대하는 일은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과제”라며, “산림복지·일자리 창출·재난 대응을 아우르는 제도적 기반을 촘촘히 다져 경북이 대한민국 녹색성장의 중심지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