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의 PM(Project Management)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7일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에서 주관한 ‘제35회 PM 심포지엄’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이하 ‘PM협회’)는 다양한 프로젝트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이룬 프로젝트를 선정해 ‘올해 프로젝트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남부발전은 코로나 팬데믹, 러-우 전쟁, 지역의 이례적인 폭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기에 준공한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높게 평가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신세종복합발전소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안정적인 열공급 및 전력생산을 위한 천연가스 열병합발전소 건설사업으로 건설기간은 2021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이며, 설비용량은 전기 597MW, 열 340Gcal/h 규모이다.
남부발전 안용환 건설처장은 “이번 수상은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사업에 체계적인 PM(Project Management) 기법을 통해 공정, 품질, 안전관리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업관리로 친환경·고효율 발전소 건설을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향후 추진 중인 프로젝트 사업에도 PM 전문역량을 확대 적용하여 에너지 전환 모범 공기업으로 책임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