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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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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5.11.10 16:47:02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사업 반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 수주 9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8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148-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8층, 4개 동, 78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0개월이며, 공사비는 3567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사직더프리즘’으로 제안했다. ‘힐스테이트’의 명품 주거 브랜드에 빛과 다양성의 집합을 의미하는 ‘프리즘’을 더해, 사직동의 중심 입지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집, 더 좋은 집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현대건설은 세계적 건축명가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협업해 부산의 자연환경과 도시 이미지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랜드마크 디자인을 선보였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직5구역 수주를 통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9조 원을 돌파하며 7년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만 해도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을 시작으로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 ▲구리 수택동 재개발 ▲압구정2구역 재건축 등 전국 주요 사업지를 잇달아 수주했다.

한편, 연내 장위15구역 수주도 유력하다. 이곳까지 확보할 경우 현대건설은 2022년 기록한 9조 3395억원을 경신해 도시정비 수주액 10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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