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는 글로컬문화학부 학생들이 최근 경북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예천 활축제 활성화 방안 ‘전국 대학생 예천 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예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사)글로컬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고 예천군, 예천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2025 예천활축제와 예천 관광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개최됐고, 본선에 진출한 6개 대학교 팀이 PT 발표를 진행했다.
경성대 글로컬문화학부 명사수 팀(김태민, 박서현, 오영주, 이경진)은 ‘활(弓), 세대와 마음을 꿰뚫다’라는 주제로 예천활축제 전통성과 현대적 참여 의미를 잇는 스토리텔링, 캐릭터 제안 및 활용 방안에 대한 구체적 아이디어를 제시해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학생은 “문화서비스 전공 수업을 통해 학습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도출했고 학교 여러 가지 지원 프로그램으로 경험한 부분들이 아이디어 구체화에 도움이 됐다”며 “도현래 교수님의 꼼꼼하고 적극적인 지도 역시 많은 도움이 됐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에도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