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사계절 프리미엄 리조트 모나용평이 세계적인 스키 관광 시상식인 ‘월드 스키 어워즈(World Ski Awards 2025)’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스키 리조트’와 ‘대한민국 베스트 스키 호텔’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월드 스키 어워즈’는 글로벌 관광·스포츠 전문 매체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으로, 전 세계 스키 리조트·호텔·샬레 등을 대상으로 스키 전문가와 소비자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수상으로 모나용평은 ‘베스트 스키 리조트’ 부문 12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대표 스키 리조트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또한 자매시설인 드래곤밸리 호텔이 ‘베스트 스키 호텔’에 선정되며, 숙박과 레저 인프라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국내 최초의 현대식 스키 리조트로 출발한 모나용평은 지난 50여 년간 대한민국 스키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 개최를 계기로 사계절형 복합 관광 리조트로 발전해왔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리조트 네트워크 ‘아이콘 패스(IKON Pass)’에 합류하며 세계 스키어들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였다. 발왕산 케이블카, 스카이워크, 웰니스 프로그램 등 자연과 휴식이 결합된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모나용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반세기 넘게 대한민국 스키 산업을 선도해온 모나용평의 역사와 고객 신뢰가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발왕산의 천혜의 자연 속에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리조트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