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시내버스 외부에 부착된 교통안전수칙 홍보물.(사진=공단 부산본부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는 부산시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협력으로 부산 시내버스 외부 광고를 활용한 범정부 교통안전 캠페인 ‘오늘도 무사고’ 홍보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부산 시민과 시 방문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교통안전 수칙인 ▲무단횡단 무조건 금지 ▲과속운전 무조건 금지 등을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서면교차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노선을 운행하는 10대의 관내 시내버스 외부에 홍보물을 부착한다.

또한 TS 부산본부는 지난 4월 이륜차 안전모 착용 캠페인, 6월 시내버스 교통사고 제로화 다짐부터 이번 시내버스 홍보까지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 확산을 통한 부산 지역 교통사고 감소에 지속 노력하고 있다.

석광진 TS 부산본부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 시내버스를 교통안전 공익 매체로 활용하는 계기가 됐으며, 부산시 선진교통문화 확산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늘도 무사고’ 안전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관계기관과 협업해 부산시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TS는 지난 4월 국토부, 행안부 등 교통안전 유관기관과 함께 범정부 교통안전 캠페인인 ‘교통안전 대한민국,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을 선포하고, 부산을 비롯한 전국 주요 거점에서의 활발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