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와 경기도, 남양주시가 남양주시 미래와 경기북부 발전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가 경기도, 남양주시 관계자와 함께 남양주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경복대학교와 함께하는 경기북부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남양주시 미래와 경기북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복대학교 이인철 기획부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및 김상수 남양주시미래도시추진단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세션1은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황인영학부장이 ‘공공의료 분야에서의 경기북부활성화 방안’으로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이후, 경복대학교 양수 간호보건부총장을 좌장으로 하여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 고진영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김정애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 시군기초 컨설팅 위원이 토론에 참여하였다. 

세션2는 남양주시 전략산업과 표강선 과장이  ‘AI·DX 활성화를 위한 남양주시 전략’으로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이후, 강정진 국제인공지능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하여 김경복 경복대학교 교학부총장, 이선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실증지원팀장, 강진규 SERDIC대표, 장영현 IGC 재단이사가 토론에 참여하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경기도 및 남양주시 관계자, 경복대학교 교수, 재학생과 기업인, 지역주민 등 총 140여명이 참석하여 남양주시 미래와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토론에 함께 하였다. 

이인철 경복대학교 기획부총장은 “본 세미나는 남양주시와 경기도의 밝은 미래를 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경복대학교는 적극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장은 “경기북부는 남부에 비해 뒤쳐진 부분이 있어, 경기도에서 불균형의 심화를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남양주시 공공의료와 첨단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경기도에서도 적극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남양주시 미래도시추진단장 “오늘 세미나의 두가지 주제는 남양주시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열쇠이다. 오늘 세션의 내용에 대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고, 경복대학교를 비롯한 지역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지난 6년연속(2017~2022)에 이어 2024년 대학 정보 공시에서도 졸업생 2000명이상인 전국 일반 대학 및 전문 대학 중 취업률 80.6%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3년 5월 이후로 꾸준히 전문대학브랜드평판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의 국가 고시 자격증 취득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