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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미술학과, 지역 예술 전문인력 양성 ‘RISE 셀 세미나’ 개최

청년 예술가 유출 막고 지역 예술 생태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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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1.12 16:26:40

세미나 진행 모습.(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세미나를 개최하고 청년 예술가 유출을 막으면서 지역 예술 생태계 강화에 본격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청년 예술가 유출 NO, 정주형 우수 예술 전문가 양성 YES!’를 주제로, 지역 문화예술 관련 부서의 실무자와 문화예술교육 실무자 양성, 정주형 예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올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미나는 국립창원대 예술대학 강의실에서 진행했다. 1부는 경남도청 문화예술과 조여문 과장, 2부는 경남도청 문화예술과 황성숙 계장이 지역 문화예술 관련 부서 전문가로 참여해 문화예술 행정의 실제 사례와 지역 예술지원 정책의 방향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의 지원으로 진행됐고, 미술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세미나에서는 지역 예술가의 정착을 돕는 행정 지원 체계, 청년 예술가를 위한 협력 모델, 그리고 예술 생태계 내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미술학과 학과장 민병권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예술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행정 지원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현장의 구조와 정책적 흐름을 이해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기반의 예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창원대 미술학과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향후 지역 문화기관과의 협력 세미나, 예술 행정 실습 프로그램, 청년 예술가 멘토링 사업 등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고, 창원·경남 지역 안에서 자립할 수 있는 예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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