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롯데워터파크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드림티켓’ 초청 행사를 열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12일 두 기관은 총 1200만 원 상당의 드림티켓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아동센터 및 아동 보호 전문 기관에 전달, 약 600명의 아동에게 테마파크 이용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과 권리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아동들의 정서적 회복과 행복 증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고 학대 방지를 위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특히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아동학대 피해 경험률이 10만 명당 356.8건에 달해, 관련 예방과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롯데워터파크는 이번 ‘드림티켓’ 행사 외에도 지역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드림JOB’, 환아들을 위한 ‘찾아가는 테마파크’ 공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등에는 병원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며, 테마파크 방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도 웃음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