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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남아공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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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주형기자 |  2025.11.13 11:07:30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오른쪽)과 굿트리사우스아프리카 관계자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 그룹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이하 MF)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아프리카 대륙 진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F 계약은 BBQ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남아공 현지에서 한국 식품 유통사업을 운영 중인 ‘굿트리사우스아프리카’와 체결했다. 계약식에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과 이동일 굿트리사우스아프리카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남아공의 인구는 6302만 명, 중위 연령이 28세로 외식업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라는 것.

이에 BBQ는 남아공 내 3000여 개 슈퍼마켓 브랜드를 운영 중인 굿트리사우스아프리카와 함께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형태로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 블룸폰테인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남아공은 아프리카 대륙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적 교두보이자 K-푸드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라며 “현지의 문화와 입맛에 맞춘 차별화된 메뉴 구성과 서비스로 ‘K-치킨’을 중심으로 한 한식의 문화가 아프리카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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