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컵누들 열라면’과 ‘라이트앤조이 저당 컵누들 불닭맛’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식단 관리 중에도 매운맛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컵누들 중 가장 매운 맵기를 구현했다는 것.
먼저 ‘컵누들 열라면’은 열라면의 매운맛을 120kcal로 재현한 제품이다.
또한 ‘라이트앤조이 저당 컵누들 불닭맛’은 알룰로스를 사용해 당 함량을 2g으로 낮추고, 특제 양념, 직화치킨, 볶은 야채 등을 첨가해 풍미를 살렸다는 설명이다.
두 제품 모두 녹두·감자전분으로 만든 당면을 사용했으며, 전자레인지에서 조리 가능하다.
신제품은 오는 19일에서 23일까지 쿠팡과 오뚜기몰 사전 예약 선런칭을 시작으로, 26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거쳐 전 유통 채널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의견에 귀 기울이며 부담 없이 맛있는 면 요리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