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제주 지역 자산관리 핵심 거점인 ‘신한 Premier 제주금융센터’를 전면 리노베이션해 새롭게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2006년 8월 센터 개설 이후 약 19년만에 이뤄진 대대적인 재정비다. 지역 내 개인 및 기업 고객에게 업그레이드된 자산관리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신한 Premier 제주금융센터는 제주 지역 내 유일한 증권·은행 복합 자산관리 허브로, 신한금융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고객의 다양한 자산관리 니즈에 대응해왔다. 이번 리노베이션으로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새로 신설된 대형 ‘신한 Premier Hall’은 세미나뿐 아니라 고액자산 고객의 모임 및 행사 개최가 가능한 커뮤니티형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한 Premier 제주금융센터는 신한은행 호남제주본부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 지역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해 제주 특성에 기반한 지역밀착형 자산관리 모델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재정비를 통해 단순한 금융 상담 공간을 넘어 지역민과의 소통이 이뤄지는 ‘신한 Premier Community’의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리노베이션과 함께 신한투자증권이 신한은행과 공동 운영하는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라운지’도 새롭게 문을 연다. 이는 원주, 청담에 이은 전국 세 번째 개소로 은행과 증권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협업하는 공동 상담 플랫폼이다. 투자·세무·승계 등 복합 자산관리 니즈를 단일 창구에서 원스톱 상담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 정용욱 사장은 “신한 Premier 제주금융센터는 고객 중심 자산관리를 실천하는 지역 거점으로서 이번 리노베이션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Premier Hall’ ‘커뮤니타스 라운지’를 통해 지역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한의 연결된 힘으로 고객 자산 여정에 함께하며 감동과 자부심을 전하는 Premier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