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강원 고성군이 경동대학교 RISE사업단과 공동으로 ‘고성 청소년 창의·예술 이룸학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를 그리 GO, 상상을 펼치 GO!’라는 주제로, 4차 산업시대에 맞춰 업사이클링 및 소품 제작을 중심으로 한 에코 아트, 드론 활용 및 비행, AI 기반 스마트 기술 체험, 별자리 관측 등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 위주로 준비됐다.
수업 및 재료비는 모두 무료이며, 신청 대상은 고성군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다. 각 프로그램당 15명씩, 총 1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마감기한은 오는 17일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고성 청소년 수련관 및 경동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사업단 내 별도 장학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새로운 학습을 통해 흥미를 느끼며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