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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TBC배 전국사격대회’ 개막

3천명 참가…체험·반효진 선수 사인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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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1.14 17:09:57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2025 TBC배 파워풀 전국사격대회’가 오는 16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다. TBC가 주최하고 대구시사격연맹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약 3,000명이 참가하며 지난 13일 공식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일정에 들어갔다.

경기는 전문선수와 동호인이 참여하는 산탄총 3개 종목(트랩·스키트·아메리칸 트랩)과 내년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서는 남녀 상위 랭킹 선수들이 출전하는 공기소총·공기권총 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 기간에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스크린 사격과 관광 클레이 사격을 누구나 간단한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사격장 앞 잔디광장에서는 키링 만들기, 총풍선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버블쇼 공연도 운영된다. 특히 오는 15일 오후 3시에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의 사인회가 예정돼 있다.

대구국제사격장은 세계 수준의 시설을 갖춘 곳으로, 지난 7월 국제사격연맹 집행위원회에서 2027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되며 국제대회 유치 역량을 인정받았다. 대구시는 이에 맞춰 190억 원을 들여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첨단 시설로 사격장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모든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라며, 대구가 사격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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