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F)

LF의 헤지스가 FW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라인 ‘그리니치 라인’을 통해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무드의 아우터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헤지스는 글로벌 캐주얼 패션 시장에서 확산하고 있는 ‘프리미엄 라인 강화’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다운 라인 생산 규모를 전년 대비 160% 확대했다.

메인 테마는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스타일로, 도시적 감성과 실용성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헤지스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소재·디자인·품질 등 전반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절제된 고급미를 구현했다는 것.

회사 측에 따르면 여성 라인은 이탈리아 하이엔드 브랜드 현지 생산을 통해 희소성과 프리미엄 가치를 확보했으며, 남성 라인은 초경량 프리미엄 구스다운 패딩 트러커와 셔켓(셔츠+자켓) 스타일의 숏다운 등으로 격식 있는 룩을 제안한다는 설명이다.

헤지스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변화하는 패션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품질과 감도의 균형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비즈니스와 일상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통해 클래식하고 멋스러운 겨울 룩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