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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K-푸드조리전공, 한식 세계화 이끄는 미래 주역

덕화푸드, 나무부쳐스, 사찰음식 등 현장중심 특강·체험활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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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1.17 11:46:25

K-푸드조리전공 학생들이 홍승 스님의 사찰음식 철학과 조리원리 특강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K-푸드조리전공이 현장 중심의 심화 교육을 통해 K-FOOD 세계화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영산대 K-푸드조리전공은 한식진흥원의 ‘2025 한식 교육과정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이론 수업과 현장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학생들이 전통 한식의 가치를 체득하고 현대적인 조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3가지 핵심 체험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부산 서구에 위치한 덕화푸드를 방문해 조선명란의 역사와 제조과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학생들은 명란젓이라는 전통 식품이 가진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이해하며, 한식의 근간이 되는 발효 및 가공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을 쌓았다.

이어서 나무부쳐스 백용주 대표를 초청해 ‘통돼지 세형의 새로운 육가공 해체와 그 의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통돼지 발골 시연을 직접 관람하며 육류 해체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과 혁신적인 접근법을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사찰음식연구회 홍승 스님으로부터 사찰음식의 철학과 조리원리에 대한 이론 강의를 듣고, 채소만을 활용한 비건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통 한식의 건강함과 현대 트렌드인 비건을 아우르는 한식의 다양성을 몸소 느끼고 실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영호 K-푸드조리전공 교수는 “이번 한식 교육과정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이론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통과 현장을 오가는 입체적인 교육을 경험했다”면서 “앞으로도 K-푸드 세계화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심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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