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bhc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특허청장상(동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굿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85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뛰어난 상품에 우수 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핵심 요소는 지속 가능성과 편의성이라는 것.
앞서 bhc는 하루 약 15만 개, 연간 5300만 개가 사용되는 치킨 박스에 ‘지구를 위한 bhc만의 더 나은 선택’이라는 ESG 철학을 담아 지난해 6월 전면 리뉴얼을 단행한 바 있다.
정찬진 다이닝브랜즈그룹 디자인 담당 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환경에 대한 그룹 차원의 관심을 바탕으로, 여러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완성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철학을 시각적으로 풀어내고, 그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