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대표 맥주 브랜드인 테라의 신규 디지털 광고 ‘테라의 시대 2’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3일간 콘티 개발을 완료하고, 5일 동안 촬영 준비와 후반 작업을 거쳐 2주 만에 완성한 패스트버타이징(Fast Advertising) 형식의 프로젝트이다. 이는 사회적 이슈를 유머러스하게 재해석해 브랜드의 생동감과 즐거움을 전달한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
광고 영상은 치맥 회동 장면을 오마주한 구성으로, 모델들이 테라와 치킨을 즐기며 ‘테라쏘맥타워’로 쏘맥을 만들어 마시는 장면이 펼쳐진다. 특히, 실제 회동 장소인 ‘깐부치킨삼성점’을 배경으로 촬영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이번 광고는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테라의 존재감을 이어가기 위해 빠르게 실행된 패스트버타이징 프로젝트”라며 “화제성과 브랜드의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다시 한번 ‘테라의 시대’가 소비자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