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19일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 6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2025년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됐다고 밝혔다.
UPA의 대표적인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 클럽은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6기에 선발된 청년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이수하고 이를 활용해 항만 분야별 교육·홍보 콘텐츠 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실무 역량 강화차원에서 집중캠프(2박 3일)가 운영되고 전문가 멘토링, 취업연계 컨설팅도 함께 진행돼 청년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재영 사장은 “퍼스트펭귄 클럽은 청년들이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울산항의 산업 생태계와 연계한 취업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