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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국제행사 유치실적 ‘바닥’ 질타…신용보증재단 서민 금융 역할 강화 주문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엑스코·대구신용보증재단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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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1.20 16:27:03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용)는 지난 19일 엑스코와 대구신용보증재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했다.(사진=대구시의회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용)는 지난 19일 엑스코와 대구신용보증재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두 기관의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각 의원들은 기관별 문제를 넘어 종합적으로 질의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을 주문했다.

 

김재용 위원장(북구3).(사진=대구시의회 제공)


김재용 위원장(북구3)은 엑스코의 전시 콘텐츠 다양성 부족과 주변 자원과의 연계 미흡을 지적하며, 전시·컨벤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신용보증재단에 대해서는 성실 납부자 맞춤형 지원 실적을 확인하고, 고객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권기훈 위원(동구3).(사진=대구시의회 제공)


권기훈 위원(동구3)은 엑스코의 국제회의 유치실적 급감 문제를 질책하며, 원인 분석과 목표치 상향, 적극적 사업 수행을 촉구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 추진 상황과 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점검했다. 신용보증재단과 관련해서는 기업성장지원센터 운영 실적을 확인하고, 지원 대상에 맞는 전문가 매칭을 통해 실질적 재기 지원과 컨설팅 수준 향상을 주문했다.

 

김태우 위원(수성구5).(사진=대구시의회 제공)


김태우 위원(수성구5)은 엑스코의 마이스 인력 양성 실적 부진과 회계 처리 적정성 문제를 지적하며, 전시·컨벤션 전문기관으로서 교육 강화와 재무정보 투명성 확보를 당부했다.

신용보증재단과 관련해서는 발주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철저한 관리와 실효성 있는 결과 도출을 위한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박종필 위원(비례대표).(사진=대구시의회 제공)


박종필 위원(비례대표)은 엑스코 경영전략과 성과관리체계가 연계되지 못하고 경영평가 등급이 불안정한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

신용보증재단과 관련해서는 온라인 보증서비스 성과를 확인하며, 온·오프라인 서비스 확장을 통해 시민 접근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윤권근 위원(달서구5).(사진=대구시의회 제공)


윤권근 위원(달서구5)은 엑스코의 2024~2025년 수의계약 편중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신용보증재단에 대해서는 구상채권 회수 실적 점검과 회수율 제고를 위한 실질적 개선책 마련, 회수 절차의 투명성과 효율성 강화를 강조했다.

 

이태손 위원(달서구4).(사진=대구시의회 제공)


이태손 위원(달서구4)은 엑스코의 가동률 정체와 수익성 악화 원인을 확인하며, 운영 효율성과 재무건전성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신용보증재단과 관련해서는 여유자금 운용 현황을 점검하고, 출연금과 여유자금 관리·운용의 연계성을 강화해 자금 활용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촉구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이날 엑스코에 대해 국제행사 유치력 회복과 경영구조 혁신을, 신용보증재단에 대해서는 서민·소상공인 금융 안전망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구상채권 회수 체계 개선을 주문하며, 두 기관에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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