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할렐루야탁구단이 지난 19일 충남 천안시에 있는 훈련장에서 ‘보람할렐루야탁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보람할렐루야의 헌혈 기부 활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불안정해진 2020년부터 시작돼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캠페인에는 오광헌 보람할렐루야 단장을 비롯해 선수단 및 스탭진, 인근 탁구 동호인 6명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헌혈 참여자에게는 보람할렐루야 탁구용품 지원사인 티인사이드에서 후원한 탁구 양말과 수건을 증정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영훈 선수는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의미 있는 일이기 때문에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보람할렐루야 선수단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오광헌 단장은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스포츠단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헌혈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보람할렐루야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그룹이 추구하는 상부상조 정신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헌혈 캠페인을 포함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