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일 경남 진주에 소재한 중진공 본사에서 (사)환경과 사람들과 전산장비를 기증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PC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매년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내용연수가 만료된 컴퓨터와 모니터 등 전산장비를 기증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에도 컴퓨터 175대와 모니터 85대를 기증했다.
환경과 사람들에 기증된 전산장비는 청소년·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제공돼 디지털 학습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기증을 통해 소외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확대와 정보격차 해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포용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과 사람들은 환경보전, 생태계 보호, 생활환경 개선 및 복지 지원 등 공익활동을 추진하는 비영리단체로,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통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