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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석당박물관, ‘로컬라이즈’로 문화유산 대중화 앞장

부산의 지역문화유산 활용한 맞춤형 청장년 인문학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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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1.20 16:31:05

‘로컬라이즈 융합라이시움’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은 최근 청장년 문화유산 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다방면에서 전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동아대 석당박물관이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고 있는 ‘로컬라이즈(Local Rise): 융합라이시움’은 부산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박물관 소장 문화유산 및 부산의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한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테마별 강연·체험·탐방을 결합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청년들로부터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브랜드와 사람을 통해 부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상상한 미래를 그리는 것을 콘셉트로 부산의 특색을 살린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부산의 ‘맛, 멋, 미’를 콘셉트로 부산의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근·현대문화자산을 이용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사별로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살펴볼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실제 로컬전문가와 함께하는 강연과 캐쥬얼토크, 문화유산을 활용한 식품 시식부터 제품 제작에 이르기까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회차별 참여자들이 재참여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이유경 씨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이렇게 다양한 지역문화유산이 있는지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됐다”며 “청년들에게 부산의 숨겨진 매력을 선보이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쁘고 앞으로도 부산의 문화유산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승혜 동아대 석당박물관장은 “로컬라이즈는 박물관을 넘어 지역을 함께 탐구하며 부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해 청년들이 부산을 좀 더 잘 알게 되고, 참여한 다른 세대와도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석당박물관이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서 부산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갖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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