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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특성화고교가 찾는 진로·취업 지원의 메카로 뜨다

부산 특성화고 14개교 대상 맞춤형 진로·취업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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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1.20 16:31:10

‘2025년 찾아가는 특성화고 진로취업지원 한걸음 교육’ 진행 모습.(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부산 지역 내 특성화 고교 학생들 사이에서 진로·취업을 지원하는 메카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동아대는 부산교육청,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지난 3월 부산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22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진로·취업지원을 받고 싶은 대학 조사’ 결과 가장 인기가 높은 것(14개교)으로 나타났다.

이에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해당 특성화고교생(지역청년)들을 위해 진로·취업지원 전담반을 구성, 지난 5월 세정고를 시작으로 대진전자통신고, 부산진여자상업고, 부산기계공고 등 11월까지 14개 고교생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5회에 걸쳐 진로·취업 지원을 실시했다.

분야별로는 고등학교 찾아가는 진로·취업 특강, 개인 맞춤형 상담(자기소개서, 이력서 첨삭), 기업탐방으로 이뤄졌다.

특히 특성화 고교생 특성에 맞게 학교별 수요를 바탕으로 현장 전문가 특강(바리스타 실습)과 NCS 직업기초능력 특강(공기업 대비)도 포함됐다.

특강과 상담에 참석한 한 고교생은 “학교에서 직접 진로·취업 특강을 듣고 전문가 상담을 받으니 취업 준비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원하는 기업에 꼭 취업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동아대는 이외에도 기업-고교생이 만나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특성화고를 대학으로 초대, 5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 기업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기업 인사 담당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도 제공했다.

부산 지역 한 특성화고교 학생부장은 “고등학교는 대학과 달리 주요 기업 담당자들과 직접 만날 기회조차 쉽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채용 정보를 ‘카더라’가 아닌 ‘진짜 정보’를 습득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용택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청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것은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부산교육청,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지자체 등과 연계한 특성화고등학교 진로·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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