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택 위원장(국민의힘·안동).(사진=경북도의회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도정 핵심 현안을 점검했다. 권광택 위원장(국민의힘·안동)은 지난 17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인재개발원, 저출생극복본부, 감사관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와 개선 방향을 확인했다.

권 위원장은 여성정책개발원에 대해 조직 확대 과정에서 나타난 예산·사업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여성·신중년 일자리 확대는 지역 활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저출생극복본부 감사에서는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사업을 점검하며 안동 거점형 조리원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과 유보통합 과정에서 도청과 교육청 간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인재개발원에는 변화하는 사회·기술 환경에 맞춘 교육과정 개편과 교육 품질 제고를 요구했고, 감사관 대상으로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체계 구축과 청렴행정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핵심 현안을 선제 점검함으로써 도정의 신뢰성과 정책 효과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