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대화만으로 송금할 수 있는 ‘AI 이체’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AI 이체’는 고객이 일상 언어로 대화하듯 이체를 요청하면 AI가 이를 대신 처리해주는 서비스로, 은행명·계좌번호·이체 금액 등 정보 입력 단계를 거쳐야했던 기존 절차를 한 문장으로 줄였다는 것.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회·1일 최대 20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출시 기념 이벤트로 내달 17일까지 ‘AI 이체’ 페이지에서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 카카오톡 친구에게 링크를 공유하면 추첨으로 5000명에게 ‘비타500’ 쿠폰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