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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잇는 세대 공감…경남대, ‘GGFF’에 150여명 몰려

밍모 토크콘서트·게임 OST·코스프레 등 가족형 콘텐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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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1.24 17:48:42

22일 게임 크리에이터 ‘밍모’의 토크콘서트 단체 기념촬영 모습.(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는 게임을 매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경남글로벌게임센터 게임아카데미의 ‘경남 가족 게임 페스티벌(GGFF)’이 지난 22일 경남대 창조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남대, 한국콘텐츠진흥원, 경남도, 창원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를 포함한 150여 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올해 축제는 세대 간 공감과 지역 게임문화 확산을 목표로 열렸다. ▲인플루언서 토크콘서트 ▲게임 OST 공연 ▲가족·청소년 체험존 ▲코스프레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남대는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지역 문화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05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인기 게임 크리에이터 ‘밍모’의 토크콘서트였다. 이날 밍모는 모바일 게임 콘텐츠 제작 과정과 창작 경험, 콘텐츠 산업 흐름 등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뒤이어 게임 OST 공연에서는 밴드 ‘AureBlue’가 ‘로스트아크’, ‘메이플스토리’, ‘리그오브레전드’ 등 유명 게임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했다.

창조관 로비에 구성된 게임체험 Zone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가족 보드게임·색칠하기 등 놀이형 활동으로 구성된 창의게임존, 교육용 게임과 코딩 체험을 제공한 디지털게임존, 닌텐도 스위치를 활용한 체감형 게임, 지역 게임기업의 콘텐츠를 소개한 입주기업 체험존 등이 운영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코스프레 포토존 또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경남대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게임아카데미의 교육·멘토링·산학 협력 성과를 지역사회와 더욱 폭넓게 공유하고, 지역 기업과 협업한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확대해 지역 게임문화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권영훈 기획조정처장은 “GGFF는 대학이 축적해 온 교육과 문화 역량을 지역과 직접 연결하는 실질적 통로”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의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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