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미쉐린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내년부터 3년간 공동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 2차 공동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번 3차 협약에 따라 ▲타이어 성능 향상 연구 ▲가상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상호 기술 역량 교류 등을 집중적으로 이어간다는 것.
앞선 1, 2차 협력에서는 후륜구동 전기차 전용 타이어 규격 도출, 타이어 마모 연구, 친환경 타이어 개발 등 다양한 성과를 낸 바 있다는 설명이다.
신용석 상무는 “모빌리티와 타이어에 특화된 각각의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해 차량의 주행 퍼포먼스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