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연말연시 휴가 시즌을 맞아 오는 12월 31일까지 ‘뭉치면 로밍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최대 3명까지 그룹을 만들어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하면 가입 고객 모두 1만원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 2026년 2월 28일까지 해외에서 바로 요금제 이용을 시작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내년 설 연휴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도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50% 상시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0 청년 요금제 고객은 이번 프로모션으로 1만원 할인까지 받으면 최저 4500원(4GB)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도 로밍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T로밍 이벤트 페이지에서 생성한 그룹 코드를 친구와 공유, T로밍 그룹에 친구가 참여하면 친구 그룹 전원에게 1만원 자동 할인이 적용된다.

윤재웅 SKT Product&Brand본부장은 “해외 여행 성수기인 연말연시를 맞이해 더욱 경제적으로 프리미엄 로밍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외국에서도 고객들이 부담 없는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