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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항공소재·부품 기업, 태국 방산전시회서 글로벌시장 진출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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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1.25 16:54:11

Defense & Security 2025 참가기업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경남TP 제공)

(재)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 IMPACT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Defense & Security 2025(D&S 2025)’에 지역 내 6개 기업이 참가해 총 상담 68건(1393만 달러), 계약기대 38건(907만 달러), MOU 1건(25만 달러)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태국 D&S 전시회는 격년제로 개최되는 아세안(ASEAN) 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 방위산업 전시회로, 태국 국방부와 태국 왕립군이 공동 주관해 2003년 첫 개최 이후 아시아·태평양 방산 및 보안 시장의 주요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는 38개국 617개 기업, 27개국 45개 공식사절단(289명), 85개국 약 27만 명의 방문객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한국관은 △경남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1.0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스타기업) 등 3개 사업을 연계해 기업을 지원했으며, 참가 기업들에게는 ▲부스 임차 및 장치비 지원 ▲통역 지원 ▲현지 바이어 발굴·매칭 ▲홍보물 제작 등 패키지형 지원을 제공해 참가기업으로부터 전시 준비부터 현장 비즈니스 상담까지 체계적인 지원으로 전시 대응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관에는 ▲㈜에이앤에이치스트럭쳐 ▲테스코(주) ▲㈜잼스 ▲㈜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 ▲㈜동아특수금속 ▲파트너스랩(주)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해 항공소재·부품 및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 기업들은 동남아 방산 시장의 수요 동향을 확인하고 잠재 바이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실질적 협력 기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도내 항공소재·부품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특히 신흥 방산 시장에서의 교두보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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