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24일 울산 울주군 소재 효원요양병원과 지역 친화형 통합 건강관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D1 단위과제 ‘지역 친화형 통합 건강관리 지원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의료·보건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의료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것에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건강관리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한다. 주요 협력 사항은 지역 의료·보건기관 협력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사회적 약자 건강관리 지원,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한다.
춘해보건대 RISE사업단은 대학이 보유한 보건·의료 분야 전문 지식과 인력을 지역사회에 적극 확산하고, 학생들의 실무 중심 경험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효원요양병원은 지역 중추 의료기관으로서 실질적인 의료 지원과 현장 기반 협력활동을 추진해 상호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건강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주민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