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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경남, AI 기술로 전세버스 사고 위험도 지수 15% 낮춰

‘전세버스 사각지대 충돌예방장치 설치 지원사업’ 효과 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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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1.28 18:00:05

전세버스 사각지대 충돌예방장치 내부 장착 모습.(사진=공단 경남본부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TS)는 경남도와 지자체가 공동 지원하고 있는 '전세버스 사각지대 충돌예방장치 설치 지원사업' 효과를 분석한 결과, 사각지대 충돌예방장치 장착 후 전세버스 사고 위험도 지수가 15%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위험운전행동 중 ▲가속 10% 감소 ▲급감속 2.8% 감소 ▲장기과속 10% 감소 ▲급좌회전 25% 감소 ▲급진로변경 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버스 사각지대 충돌예방장치는 버스 앞·뒤·좌·우에 인공지능(AI)를 탑재한 카메라가 버스 사각지대의 사물 또는 움직이는 사람을 감지해 위험상황을 운전자에게 알려 충돌사고를 예방하는 장치이다.

공단 경남본부는 경남 지자체 중 지난 8월 11일 사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세버스 사각지대 충돌예방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됐고, 51대 전세버스 대상 지능형(AI) 사각지대 충돌예방장치 설치 비용을 지원했다.

앞으로 전세버스 외에도 시내버스 등 타 업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자체, 운수조합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김한양 공단 경남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세버스 운전자들의 위험 운전습관을 스스로 개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사업용 자동차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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