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지난 8월 전개한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이 ‘2025 대한민국 광고대상’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광고상으로, 매년 약 20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된다는 것. 이에 처음 듣는 광복은 브랜디드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부문 대상, 공익광고 부문 대상,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 필름크래프트 부문 금상, 오디오 부문 은상 등 총 5관왕을 달성했다.
처음 듣는 광복은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기술적 한계로 전해질 수 없었던 광복 당시의 만세 함성을 AI로 구현한 캠페인으로, 앞서 빙그레는 광복의 의미를 담아 8분 15초 분량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전국 15개 CGV 극장에서 상영한 바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독립운동 유공자 분들의 뜻을 기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