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김태한 경남은행 은행장(중앙 오른쪽)이 장금용 창원시 시장권한대행(중앙 왼쪽)에게 ‘사랑의 김장 김치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2025 연말 사랑나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남은행은 1일 창원시에 ‘사랑의 김장 김치’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태한 은행장은 창원시청을 방문해 장금용 시장권한대행에게 ‘사랑의 김장 김치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 김치는 창원시가 추천한 저소득 취약계층 1500세대에 지원된다.

경남은행은 2025 연말 사랑나눔 사업을 추진해 경남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7650세대에 2억 3600만 원 상당의 김장 김치를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한 은행장은 “경남은행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랑의 김장 김치 기탁을 통해 겨울철 어려움을 겪을 지역 취약계층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남은행은 지난 9월 추석을 맞아 창원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2000세대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경남은행은 매년 설날과 추석 등 명절 그리고 여름과 겨울 등 계절에 맞춰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각종 사랑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