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는 지난달 27일 경성대 건학기념관 30호관 8층 경동홀에서 부산디지털헬스케어센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김영부 원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 부산테크노파크 라이프산업단 신수호 단장, 부산디지털헬스케어산업협회 김기련 협회장을 비롯해 부산시 바이오헬스과, 부산라이즈혁신원, 산업체, 대학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종근 총장은 환영사에서 “부산 디지털헬스케어센터는 학생들에게는 최신 디지털 기술과 의료·헬스케어 현장을 아우르는 교육과 실습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과 기관에는 전문 인재와 공동 연구·실증의 파트너가 되며, 궁극적으로는 지역 사회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시 바이오헬스과 정애숙 과장을 통해 센터장 임명식과 현판수여식이 진행됐고, 동아대 박현태 교수, 부산가톨릭대 이경은 교수, 국립부경대의 이병일 교수, 부산대 김창석, 송길태 교수, 신라대 윤상석 교수가 운영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센터장에 임명된 성열문 경성대 RISE사업단장은 ‘경성대 RISE 혁신체계: ‘Open UIC기반 디지털헬스케어센터’ 발전전략 및 로드맵’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RISE사업과 디지털헬스케어센터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교육, 연구, 산학협력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지역과 함께하는 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