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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창원시 데이터 활용·분석 공모전’ 다수 수상

분석 부문 마그네틱 팀 우수상·쿠데헌 팀 장려상 각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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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2.01 17:08:03

마그네틱 팀과 쿠데헌 팀의 ‘2025 창원시 데이터 활용·분석 공모전’ 수상 기념촬영 모습.(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는 지난달 26일 창원문화원에서 열린 ‘2025 창원시 데이터 활용·분석 공모전’ 분석 부문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창원시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시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발전에 기여할 창의적 빅데이터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대학(원)생 84개 팀이 참가했다.

경남대는 분석 부문에 2팀이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우선 ‘마그네틱’ 팀(컴퓨터공학부 4 박규태, 정현욱, 강민수, 김송현(간호학과 2), 지도교수 신병주)은 ‘청년이 살고 싶은 창원, 전국 도시 군집화 및 청년 유입 경쟁력 분석’을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창원시장상)과 상금 150만 원을 받았다.

마그네틱 팀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특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창원특례시의 데이터 기반 정책 방향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 유입 및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한 실증적 근거를 제안해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쿠데헌’ 팀(배재근(디지털마케팅학과 3), 정민수(디지털마케팅학과 졸업))은 ‘보건취약계층 의약품 접근성 혁신을 위한 이동식 공공약품 플랫폼 온다약’을 주제로 장려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쿠데헌 팀은 초고령자·외국인·장애인 등 보건취약계층의 의약품 접근성 문제를 규명하기 위해 시·공간 분석모형을 구축해 현황을 진단하고, 약료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이동식 공공약품 플랫폼 ‘온다약’을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마그네틱 팀 정현욱 학생은 “청년들이 창원을 떠나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분석의 출발점”이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창원시의 발전 방향을 고민한 과정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쿠데헌 팀 배재근 학생은 “데이터로 지역 문제를 바라보는 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창원시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빅데이터융합학 전공 신병주 주임교수는 “학생들이 전공과 최신 SW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융합교육을 통해 지역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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