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빨간펜이 문해력 강화 프로그램 ‘초등 읽기 프로젝트 퍼펙트 문해’가 출시 한 달 만에 회원수 7000명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교원 빨간펜은 문해력 개념을 읽기 유창성, 독해 전략, 어휘력 향상 3가지로 세분화하고, 고루 함양할 수 있는 문해력 특화 커리큘럼을 개발해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지난달 ‘퍼펙트 문해’를 선보였다.
교원 빨간펜은 단기간에 7000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를 상품 경쟁력과 문해력 학습 필요성에 대한 학부모들의 공감대 형성이 작동한 것으로 분석했다. 학교 현장에서 논·서술형 평가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문해력 향상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디지털 학습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화상 선생님의 학습 관리를 통해 꾸준히 문해력 함양을 지속할 수 있는 점이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퍼펙트 문해’는 예비 초등생부터 초등생을 대상으로 앱과 도서, 주 1회 화상 관리로 구성돼 총 52주 과정이다. 매주 1권의 도서를 읽은 후 앱을 통해 읽기, 독해, 어휘 훈련을 할 수 있다. 이후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화상 선생님에게 매주 일대일로 관리받을 수 있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퍼펙트 문해’는 단순히 글을 읽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글을 제대로 이해하고 생각을 정리해서 표현할 수 있는 문해력 근육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설계한 패드 연계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습 근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