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이 보람상조 김기태 대표가 서비스마케팅학회의 가을 정기 학술대회에서 상조 서비스 관련 주제 발표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사단법인 서비스마케팅학회는 봄과 가을에 서비스 마케팅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서비스에 대한 기초연구, 응용연구 및 학제적 연구를 통해 서비스 연구의 진흥과 보급을 목적으로 한다. 회원 상호간의 학술 교류와 친목 도모, 유관기관 및 외국 학자와의 학술교류 촉진 등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에서 열린 가을 정기 학술대회는 ‘서비스의 본질, 인간의 가치: 기술과 감성의 융합미학’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가격 책정 및 마케팅 전략, 서비스 및 산업의 혁신 및 정책 등 총 4개의 세션에 약 30여개의 발제가 진행됐다.
이번 학회에서 김기태 대표는 보람그룹의 리브랜딩 방향성인 ‘라이프 큐레이터’를 설명하고, 상조 선도기업으로서 장례로 인식되던 상조의 이미지를 토털 라이프 케어로 확장하고 있는 모습을 소개했다. 서비스 고도화 전략 차원에서 기업의 최고경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VIP 장례 서비스 도입을 제안했다. VIP 스토리 기반의 콘텐츠는 물론 맞춤형 의전 서비스, 연간 추모 행사, 온라인 추모관 등의 내용이 담긴 서비스의 활성화 방안이 담겼다.
김기태 보람상조 대표는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상조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VIP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라며 “학문과 산업이 만나 상조 산업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