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남대 펜싱부, 전국대학선수권서 종합 메달 9개 수확

남녀 전 종목 고른 입상…대학 펜싱 강팀 저력 재확인

  •  

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2.02 16:47:15

(왼쪽부터)남호현(스포츠과학부 1), 함민혁(스포츠과학부 1), 박재영(디지털마케팅학과 3), 김현빈(스포츠과학부 2) 선수가 남자 에페 단체 우승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펜싱부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전국 남·녀대학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대는 남자 에페·플뢰레, 여자 사브르·에페 등 주요 종목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입상하며 대학 펜싱 강팀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남자 에페 종목에서는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에서 박재영(디지털마케팅학과 3), 김현빈(스포츠과학과 2), 남호현·함민혁(스포츠과학과 1) 선수는 호원대와 대전대를 차례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김현빈 선수가 결승에서 한국체대 선수를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재영, 정수민 선수도 공동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스포츠과학과 4학년 서예찬과 임해성 선수가 나란히 결승에 올라 경남대 선수 간 맞대결이 성사됐다. 두 선수는 대회 내내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최종 결승에서는 서예찬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금·은메달을 모두 경남대가 가져갔다.

플뢰레 단체전에서도 이정현·김범수(스포츠과학과 3), 맹관보·김명현(스포츠과학과 2) 선수가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에서도 단체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김가연(디지털마케팅학과 3), 나채원(스포츠재활학과 1), 주예슬·장연서(스포츠과학과 1)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는 김민겸(스포츠과학과 4), 김다예·한윤정(스포츠과학과 3), 김지인(스포츠과학과 2)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경남대 펜싱부는 이번 대회에서 전 종목에 걸쳐 고르게 입상하며 두터운 선수층과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의 성과를 증명했다. 경남대는 앞으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