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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2회 부기테크 투자쇼’ 개최…지역기업·수도권 투자사 연결 강화

25개 투자사 참여, Pre-IPO 사례 공유부터 IR·상담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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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2.04 09:46:08

2025년 제2회 부기테크 투자쇼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4일 오후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5년 제2회 부기테크 투자쇼’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가 조성한 펀드 운용사와 수도권 투자사를 지역 유망기업과 연결해 실제 투자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자리다. 지난 9월 ‘플라이 아시아(FLY ASIA)’와 연계해 첫 행사를 연 데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비엔케이벤처투자 등 지역 투자사뿐 아니라 수도권의 주요 운용사까지 총 25개 투자사가 참여한다. 시는 “숨은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유치까지 이어지는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사전 기업공개(Pre-IPO) 우수사례 공유 ▲투자 기업설명회(IR) ▲투자 상담회 ▲교류행사(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Pre-IPO 우수사례 공유 세션에서는 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의 ‘2025년 기업공개(IPO) 지원사업’에 선정된 ‘소셜빈’의 창업 과정과 성장·투자 유치 사례가 소개된다. 이어 투자 IR에서는 지역 유망기업 10곳이 부산시 펀드 운용사 및 수도권 운용사 심사역 2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을 진행한다.

유라시아플랫폼 별도 공간에서는 사전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투자사가 관심 분야의 기업과 일대일로 만나는 1:1 투자 상담회가 열려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넓힌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형 펀드를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지난해 미래성장 벤처펀드와 올해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 조성으로 약 5천억 원 규모의 지역 투자 생태계 확장이 기대되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부기테크 투자쇼를 더욱 확대해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행사로 자리 잡히도록 함으로써 대표적인 ‘투자사-지역기업 매칭 프로그램’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시 조성 펀드는 올해 말 기준 70개 펀드, 1조 5천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며 “부기테크 같은 다양한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이 실질적인 투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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