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청년의 일상에 필요한 주요 정책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웹툰 시리즈 ‘서울청년레벨업’을 제작해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청년레벨업’은 꿈을 좇는 과정과 생활의 무게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두 청년 예지와 수호의 이야기를 그린 웹툰이다. 다큐멘터리 PD를 꿈꾸는 예지와 클라이밍을 통해 자신을 단단히 세워가는 수호가 각자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총 4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두 청년의 감정선을 따라가면서 이야기 속에 서울시 청년 정책을 활용해 일상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그렸다. 독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정책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번 웹툰은 안순현, 김동찬 작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두 작가의 ‘서울청년레벨업’은 카카오페이지에서 검색해 감상할 수 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청년레벨업’은 단순한 정책 소개를 넘어 청년의 현실적인 고민과 회복, 성장을 서사로 담아낸 작품”이라며 “이번 웹툰을 통해 청년은 물론 많은 서울 시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정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실제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