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4일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BPA는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 연속 인정을 획득하고,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지역사회공헌 유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환경(2개), 사회(15개), 지배구조 분야(2개) 등 총 19개 지표에서 모두 5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인 '확산' 점수를 받았으며, 이는 사회공헌 조직문화를 구축해 사회공헌활동을 확산하고 개선하는 단계에 해당한다.
BPA는 항만 지역사회 동반자라는 자체 사회공헌 브랜드 'PORTner(포트너)'를 기반으로 시민, 지자체, 비영리기관, 부산항 공동체, 지역 기업 등 부산항을 둘러싼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송상근 사장은 “이번 지역사회공헌인정 획득은 그동안 BPA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인정과 함께 더 확대해나가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