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등급(S)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1년 최초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을 획득한 이후 사회공헌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으며,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하며 지역사회공헌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올해 공단은 동일 유형 내 전국백분위 95.56%, 전체 유형 전국백분위 93.98%, 지역백분위 98.15%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기관으로 평가됐다.
특히 공단은 지역사회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심사 결과, ▲주민 욕구조사 기반의 프로그램 기획 ▲민·관·공 협력에 기반한 공동사업 ▲지역 양극화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이 대표적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김윤재 이사장은 “2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한 것은 지역사회 현안을 공공의 관점에서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