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7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2019년도 최초 승인 이후 매년 인정기관으로 7년 연속 선정되며, 지역사회 공헌체계의 지속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CSR in the Community)’는 지역사회 내 비영리단체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공헌하는 활동을 인정하는 제도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역사회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등 7개 분야의 성과를 종합 심사해 최종 인정기관을 선정한다.
동서발전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살린 본업 연계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회공헌활동의 친환경 및 탄소중립 대응 노력을 인정받아 환경경영(E)분야에서 만점(100점)을 획득했다. 음성건설본부와 일산발전본부는 지역 사회공헌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을 함께 수상했다.
동서발전은 △지역 환경문제 해결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폐플라스틱 새활용 사업 △지역 소상공인 프리마켓 확대 지원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치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저감과 지역경제 활성화,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해 왔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7년 연속 인정기관 선정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성실한 사회적 책임 수행과 지속적인 상생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본업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