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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청년무역대상에서 청년무역개척가상-수출마케팅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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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5.12.10 11:29:50

사진=건국대

건국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19기 학생들이 제19기 GTEP 청년무역대상에서 특화지역 개척 부문 청년무역개척가상과 수출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청년무역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GTEP 요원 대상 경진대회로 전국 20개 대학 GTEP 사업단 소속 요원들의 무역 실습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24개 팀이 참여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24개 팀이 경쟁을 펼쳤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실제 기업과 연계해 해외시장 조사, 바이어 발굴, 마케팅 실무, 수출 계약 등 무역 전 과정을 수행하며 거둔 결과다.

특화지역 개척 부문에서 청년무역개척가상을 수상한 태진아(태국에 진심인 아이들) 팀(손재혁, 김민경, 김수현, 김효성, 탁지우 요원)은 건국대 GTEP 특화지역인 동남아시아 중 태국을 거점 시장으로 선정하고, 현지 시장 조사, 해외 전시회 참가, 바이어 상담, 물류 검토 등 실무 기반 활동을 진행했다.

이더라와 협업한 이들은 총 4만 4930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맞춤형 시장 전략 역량을 인정받았다. 태국 내 수요 변화 분석과 멍플루언서(반려견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이 현지 타깃층에 효과적으로 도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태진아 팀의 김수현 요원은 “무역 실무의 본질을 직접 경험하며 큰 성장을 느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 넓은 시장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수출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루팡 팀(안제윤, 윤상진, 이은서 요원)은 일본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Qoo10)을 중심으로 키워드 전략 기반의 제품 상세 페이지 현지화, 리뷰 관리 체계 구축 등 온라인 수출마케팅 전 과정을 수행했다.

루팡 팀은 루토닉스와의 협업을 통해 929만 536엔 규모의 수출을 달성했다. 미국 바이어에게도 직접 거래제의서를 발송해 약 2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시장을 다각도로 확장했다. 심사위원단은 루팡 팀의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과 실행력을 높이 평가했다.

루팡 팀 안제윤 요원은 “해외시장 분석과 전략 수립부터 플랫폼 운영, 바이어 발굴, 수출 계약까지 모든 단계가 실전처럼 진행됐다”며 “그 경험이 실제 성과로 이어져 뜻깊다”고 말했다.

건국대 GTEP 사업단은 올해 다양한 중소기업과 연계한 해외 전시회 참가, 바이어 미팅, 전자상거래 기반 수출 활동 등을 지속했다. 앞으로도 기업과 연계한 실무형 프로젝트를 강화해 글로벌 무역 인재 양성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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