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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 럭셔리 관광박람회 ‘ILTM 칸’에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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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5.12.10 11:41:37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 세계적 럭셔리 관광 박람회 ‘2025 ILTM 칸’에 참가해 서울홍보관을 최초로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ILTM 칸(International Luxury Travel Market, Cannes)’은 세계 럭셔리 여행 산업의 흐름을 이끄는 박람회다. 올해 83개국 2350여개 브랜드와 2500명 이상의 국제 바이어가 참가했다. 전체 참석자 약 1만 명, 1:1 비즈니스 미팅 10만 건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첫 참가임에도 사전 예약된 모든 미팅을 100% 성사시켰다. 일정 협의부터 상품 기획까지 총 349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현장에서 바이어들의 즉석 미팅 요청이 잇따랐다.

서울홍보관을 찾은 바이어들은 서울 럭셔리 관광 상품 중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 K콘텐츠, 전통문화(한옥·사찰·장인공방), 미식 문화 등 서울만의 매력이 담긴 콘텐츠에 주목했다.

호텔 및 숙박 분야에서 서울 럭셔리 관광 상품이 지닌 로컬 체험과 최상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서울 관광 기업들은 비즈니스 상담 외에도 주요 연회 자리에서 전통 한복을 착용해 소개하며 서울시가 가진 전통미와 현대적 감성을 알려 앰배서더 역할까지 해냈다.

서울시는 박람회에서 파악한 럭셔리 관광객의 세대별, 국가별 수요와 콘텐츠 선호도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고부가가치 상품을 적극 개발해 갈 계획이다. 단체 관광을 넘어 가족 단위 여행객(10대 자녀 포함), 50대 이상의 고소득층, 나홀로 여행객 등 다양한 고객군을 겨냥한 맞춤형 프리미엄 관광 상품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ILTM 칸’ 참가는 국제 럭셔리 관광 시장에서 서울의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첫 공식 무대였다”며 “세계 매력적인 여행지 10위라는 도시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서울만의 고품격 관광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세계 글로벌 관광객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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