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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문화로 잇는 한·일 시민 교류…인제대-무나카타시, 평생교육 협력

인제대 미래교육원, 교육·전통문화 융합 기반 한·일 시민 협력 모델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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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2.10 14:59:07

인제대 대학원 차문화학과 학생들과 무나카타 시민이 함께하는 차 교류회 기념촬영 모습.(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지난 8~9일 김해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후쿠오카현 무나카타시를 방문해 평생교육 교류 협력 간담회를 진행하고, 대학원 차문화학과 학생들과 무나카타 시민이 함께하는 차 교류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교육과 전통문화 분야로 확장하는 자리로, 양측은 지역 기반 평생학습 활성화, 시민 참여형 국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문화 콘텐츠 공동 개발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학 평생교육원의 역할을 지역-국제 연결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데에 공감했다. 차 교류회에서는 인제대 대학원 차문화학과 학생들이 한국 차문화의 철학과 예법을 소개하며, 차 시연과 체험을 통해 양국 시민 간 문화적 공감과 교류 기반을 다졌다.

김영미 미래교육원장은 “차문화는 언어보다 깊이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는 매개체”라며 “평생교육과 지역 전통문화를 결합해 양국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한·일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제대 미래교육원은 앞으로 무나카타시와 함께 한·일 공동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민 교류형 문화 아카데미 개발 등을 추진하며 국제도시 기반 지역 평생학습 생태계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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