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는 글로컬문화학부 학생들이 지난 5일 경남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2025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경남 관광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경남도지사상)과 최우수상(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사)경남도 여행사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남 관광마케팅 활성화의 주제로 참가한 전국 대학생 팀들 중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최종 진출한 8개 팀의 발표가 진행됐다.
경성대 글로컬문화학부 별난 글로컬 팀(이예원, 경혜원, 안재연, 오서윤)은 ‘사천 별별 에어페스타’를 주제로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의 중심 사천에서 누구나 비행과 우주를 꿈꿀 수 있는 우주항공 체험 축제 아이디어를 제시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유자랑 팀(문채은, 김성현, 주언화)은 ‘남해 유자랑축제’를 통해 관광트렌드에 따른 남해군 농산물 축제 아이디어를 제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학생은 “문화서비스 전공 수업 중 하나인 문화상품컨셉개발 수업에서 학습한 이론과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도출했고, 도현래 교수님의 단계별 피드백을 통해 공모전 준비를 진행했다”며 “이번 공모전 참여로 다른 학교 학생들의 발표를 들으며 공부도 됐고 수상을 통해 전공 분야 진로에 자신감도 가지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